파키스탄 군사도시인 라왈핀디 이슬람 사원에서 테러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 대변인인 압바스 소장은 한 명 이상의 테러범이 사원을 공격했고 폭탄이 터졌다며 테러범은
사망자 가운데 6명의 장교와 3명의 병사들도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테러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즉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탈레반이 정부군의 소탕전에 보복 차원에서 테러를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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