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흑인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예로 들며 "당시 킹 목사의 노벨 평화상 수상 소식은 전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었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노벨위원회의 유산"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병력 3만 명을 증파한 것과 관련해 철군 시기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지만, 약속한 대로 미군은 아프간에서 2011년 7월에 철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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