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정부가 주관한 국제입찰에서 유전 개발권을 따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석유부에서 열린 입찰에서 러시아 가즈프롬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라크 동부 이란 국경 부근의 바드라 유전의 개발권을 낙찰받은 것으로 전해
바드라 유전의 원유 매장량은 7억 7천 만 배럴로 추정되며, 가스공사의 지분은 30%, 가즈프롬이 40%,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20% 등입니다.
가스공사는 한 달 안에 이라크 국영석유회사 등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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