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 특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를 거두면서 건강보험 개혁법안의 의회 통과 전망이 불투명해졌지만, 민주당과 오바마 행정부는 건강보험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상원에서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슈퍼 60석' 구도가 무너졌지만, 개혁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측은 이번 선거 결과로 민주당이 주도해온 건보개혁 작업은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