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일경제미디어그룹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콘텐츠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매경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사업과 관련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존 리딩 파이낸셜타임스 사장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콘텐츠 교류를 포함해 포괄적인 협력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매경그룹이 추진 중인 종편채널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리딩 사장은 "매경그룹이 종편 사업권을 확보할 경우 비디오 콘텐츠를 포함한 양사 간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해각서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 회장도 매경 종편이 내세운 '원 아시아'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파이낸셜타임스와 협력을 통해 더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884년 설립된 파이낸셜타임스는 정확한 보도와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경제신문입니다.
앞서 매경그룹은 일본경제신문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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