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크리스탈랭 사회부장관은 지난 29일 생후 2개월에서 12살 난 아이티 어린이 33명을 데리고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하던 아이티인 2명과 미국인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린이 100명을 모아 도미니카공화국에 고아원을 설립하려고 했다고 진술했으며, 이에 대해 아이티 측은 아이들을 국외로 데리고 나가는 데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않았고 이들의 행위는 입양이 아닌 납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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