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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해상훈련 앞두고...중국, 서해서 군사훈련 예고

기사입력 2022-09-25 16:23 l 최종수정 2022-09-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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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부산 찾은 미 핵추진 항공모함 도널드 레이건호. / 사진=연합뉴스
↑ 부산 찾은 미 핵추진 항공모함 도널드 레이건호. /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한국과 미국의 동해 연합해상훈련 기간에 서해에서 군사훈련을 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오늘 중국 해사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랴오닝 해사국은 항행안전 정보를 통해 이날 오후 4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4시까지 서해(황해) 북부지역에서 군사임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사국은 사각형 형태의 훈련해역을 적시하며 군사임무 기간 해당 지역으로의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러나 군사임무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랴오닝 해사국이 발표한 군사임무 지역을 위치정보시스템(GPS)으로 확인한 결과 랴오둥반도 다롄항과 산둥반도 옌타이항 사이 해역입니다. 랴오둥반도와 산둥반도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한미는 26일부터 나흘간 동해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포함해 유도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 등으로 구성된 미 항모강습단이 최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습니다.

북한 탄도미사일. /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 북한 탄도미사일. /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미사일 발사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부산 입항에 이어 동해에서 예정된 한미 해상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성 무력 시위로 분석됩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

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계획된 한미 연합 해상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이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고강도 연합훈련이 예상됨에 따라 SLBM 발사 등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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