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찰, 오자와 일 민주당 간사장 불기소

도쿄지검 특수부가 일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의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 '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의 전·현 회계 담당자인 비서 3명은 정치자금규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리쿠잔카이가 2004년 10월 도쿄시내 택지를 사들이면서 오자와 간사장으로부터 빌린 4억 엔을 정치자금수지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점과 이 자금의 출처와 관련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