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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핵 무력시위 임박"…푸틴, 점령지 합병 서명

고정수 기자l기사입력 2022-10-05 19:00 l 최종수정 2022-10-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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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세에 몰리는 러시아가 핵무기 장비와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허언'이라며 펄쩍 뛰고 미국도 관련 징후는 없다고 밝혔지만, 의구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송 차량과 군용 장비를 실은 화물 열차가 이동 중입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텔레그램 채널을 인용해 지난 주말 러시아 중부에서 국방부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열차는 우크라이나 전방으로 향하고 있으며 핵 어뢰를 실은 잠수함이 북극해로 출항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곧 러시아가 핵무기를 통한 무력시위를 벌일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허언이라며 발끈했습니다.

▶ 인터뷰 : 페스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 "서방 언론과 정치인, 정상들은 핵 관련 수사를 퍼트리는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미국도 해당 보도를 뒷받침하는 추가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장-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전략적 핵 태세를 조정할 어떤 이유도 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러시아가 핵무기를 즉각 사용하고자 준비하는 징후도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밀리는 전황은 러시아를 압박하는 변수입니다.

당장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의회가 핵 공격에 대비해 대피소를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방어를 위해 핵무기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합병 관련 법률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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