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N은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서 28살의 남성인 '에반 먼시'가 자신이 운영하던 쌀집 건물의 잔해 속에서 27일 만에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극도의 탈수와 영양실조 상태이지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다고 담당 의사가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시장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던 중에 이 남성을 발견했으며, 현재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오대영 / 5to0@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