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북한산 무기를 제3국으로 운송하다 억류된 그루지야 국적 화물기의 승무원 5명을 본국으로 송환했습니다.
이들 승무원 가운데 4명은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태국 이민국 관계자는 승무원들이 방콕 국제공항에서 여객기를 타고 카자흐스탄 수도인 알마티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태국 법무부는 승무원들을 기소하는 것은 태국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고, 카자흐스탄 정부가 승무원들의 송환을 요청했다며 승무원들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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