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유럽연합이 연일 압박 수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내달 중순까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추가 긴축조치를 내놓아야 한다는 데 그리스 정부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11일 그리스의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데 합의했으며, 그리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국 재무장관회의의 융커 의장은 "추가 조치들은 예산 전용 금지, 자본지출 추가 삭감처럼 재정지출 축소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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