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군부세력은 장갑차를 앞세워 수도 니아메이의 대통령궁을 습격한 뒤 총격전 끝에 각료회의를 주재하던 마마두 탄자 대통령과 일부 장관들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아마두 하루나 소령이 이번 쿠데타를 주도했다"면서 탄자 대통령과 장관들은 대통령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감금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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