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페터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가 예정대로 올 8월부터 철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케넨데 총리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떤 대안도 찾을 수 없다면 아프간 파병은 예정대로 종료될 것이
아프간 남부 우르즈간 주에 주둔 중인 네덜란드군은 올 8월 전투 임무를 중단하고 연말까지 철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앞서, 발케넨데 총리의 기독민주당은 아프간 파병을 연장하려다 연정 상대인 노동당의 반대에 부딪혀 연정이 붕괴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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