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칠레 8.8 강진…"최소 214명 사망"
칠레에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대재난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21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한인 11명 무사…2명 연락 두절"
외교통상부는 연락이 끊겼던 콘셉시온 지역 거주 한인 13명 가운데 11명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모씨 내외 2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 하와이 쓰나미 경보 해제…일본 초비상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지만 별다른 피해를 일으키지 않은 체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높이 3m 의 해일이 예상되는 등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 "한반도에 오후 4시 해일 가능성"
기상청은 칠레 강진의 여파로 우리나라에도 오늘 오후 4시쯤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피겨 여왕' 김연아 곧 갈라쇼
올림픽 금메달을 딴 '피겨 여왕' 김연아가 곧 갈라쇼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내일 폐막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7일 동안의 열전을 마치고 내일(1일) 폐막합니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4년 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립니다.

▶ "6자회담 이르면 3월 재개 전망"
정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의 정황증거를 볼 때 조만간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3월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 한나라당 절반 이상 "세종시 절충안 필요"
한나라당 의원의 절반을 웃도는 56.6% 가 세종시 해법으로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국민투표 회부에는 60.7%가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