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페어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 슈에-자오 홍보 부부는 국민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자 쇼트트랙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겼던 왕멍과 저우 양도 수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입국했습니다.
중국인들은 북과 꽹과리를 치며 선수단을 맞이했습니다.
올림픽 기간에는 우리의 적들이었지만, 끝내고 보니 중국 선수들도 고생이 많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대영 / 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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