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인베스터 서비스가 미국 재정적자를 경고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무디스는 미국의 재정 전망을 분석한 결과 오바마 정부가 더 양호한 재정상태를 갖추지 못하면 트리플A 등급을 낮출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디스는 미국 정부의 차입 규모가 워낙 커 정부 이자 비용이 전체 수익의 15% 이상을 차지하면서 2010년대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S&P는 지난 11일 미국이 중장기 재정지출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트리플A 등급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피치 역시 지난 1월 비슷한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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