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탈북자 16명이 불법 입국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회부됐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탈북자들이 인접국인 라오스에 머물다 메콩강을 건너 태국으로 넘어왔으며 현재 농카이 주에 억류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탈북자 가운데 3살에서 8살 사이의 여자 아이 둘과 남자 아이 하나가 일행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대부분 한국이나 서방 국가로 망명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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