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검은 피부, 여기 흔히 알려진 것과는 조금 다른 바비가 있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검은 바비 인형을 똑 닮은 소녀 '앤'은 이곳 빈민가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시작은 소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어머니의 노력이었습니다.
딸을 위해 손수 바비 인형 드레스를 만들고 멋지게 사진까지 남겼는데요.
사진으로 만든 공책 커버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후 SNS 팔로워도 급증하고 있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로 '바비' 열풍이 불고 있는 브라질, 금발에 흰 피부가 아니어도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신드롬을 만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