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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법원이 호주 기업 직원들에게 뇌물수수와 기밀 유출을 이유로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중국과 호주 관계가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 법원이 호주의 광산업체 리오틴토 직원들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 인터뷰 : 톰 코너 / 호주 영사
- "스턴 후는 뇌물 수수로 7년, 기밀 유출로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은 중국의 보복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중국의 국영 알루미늄 회사 차이날코가 리오틴토의 지분을 인수하려 했으나 호주 정부가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CNN 보도
- "네 명은 지난해 7월 체포됐습니다. 중국 최대 국영기업 가운데 한 곳이 리오틴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려 했지만, 거부당한 지 몇 주 뒤입니다."
호주 정부는 지나치게 형량이 무겁고,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친중파로 알려진 케빈 러드 총리도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케빈 러드 / 호주 총리
- "재판은 언론과 호주 정부 인사의 참여없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선고에 대해의문점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이번 재판으로 중국 기업들의 호주 기업 사냥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은 최근 호주의 식품회사와 에너지 업체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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