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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과 함께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은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김 위원장의 방중에 동행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김명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3남 김정은.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긴 했지만, 북한 내 입지는 탄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김정일과 달리 능력을 인정받아 후계자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김정일은 젊은 시절 노동당에서 경력을 쌓으며 사실상의 후계자 수업을 받았습니다.
또, 작은 아버지인 김영주와의 권력투쟁 과정에서 자기 세력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 아무 준비 없이 후계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미국에서 김정은에 대해 "그깟 녀석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표현한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김정일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방중 기간에 김정은을 공식 데뷔시켜 후계 구도를 확실히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인터뷰(☎) : 류길재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중국과 앞으로 관계에서 김정일이 없더라도 차기 후계자인 김정은이 중국과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려는…."
하지만, 최근 불안한 내부 사정을 고려할 때 최고 실권자와 후계자가 동시에 평양을 비울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기에 경제 지원 확보라는 방중 목적이 흐려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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