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순례자들이 부활절을 맞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묘교회에서 열린 기념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파우드 트왈 대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된 이날 부활절 기념예배에는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서 모여든 순례객 수천 명이 유서 깊은 성묘교회를 가득 채운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활절 예배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사망한 지 사흘 만에 부활했다는 장소로 알려진 성묘교회 1층의 돌무덤을 세 번 도는 행사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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