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서부의 바하 칼리포르니아주에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건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오후 3시 40분이며 진앙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 부근인 티후아나 동쪽 175킬로미터 지점으로 관측됐습니다.
이 지진은 미국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도가 셌습니다.
현재까지 건물 더미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서쪽 해안에서는 지난 1985년 진도 8.1의 강진이 일어나 5천 명이 숨지고 1만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오대영 / 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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