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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라크에서 미군 헬기가 민간인들에게 기관포를 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미군들은 게임을 하듯이 총을 쏘고, 사망자들을 보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헬리콥터 교신 내용
- "무기를 가지고 있다. 대여섯 명 정도가 AK47 소총을 가지고 있다. 공격하겠다. 8명 모두에게 발포했다."
지난 2007년 7월, 이라크에서 미군 헬리콥터가 민간인들에게 기관포를 쏘는 충격적인 장면입니다.
미군들이 소총으로 오해했던 물건은 사진 기자의 카메라와 렌즈였습니다.
미군들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을 이송하기 위해 도착한 승합차에도 기관포를 쐈습니다.
▶ 인터뷰 : 헬리콥터 교신 내용
- "야, 저것 봐. 유리창을 날려버렸네. (하하.)"
민간인들에게 기관포를 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미군들의 대화도 공개됐습니다.
▶ 인터뷰 : 헬리콥터 교신 내용
- "이라크 경찰이 병원에 데려다 주겠지. (아이들을 전쟁터로 데리고 나온 게 잘못이야.) 맞아."
이 동영상은 미국의 한 폭로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그 내용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당시 미군들의 공격으로 로이터 통신 사진기자를 포함해 민간인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군 관계자는 영상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시인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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