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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태국도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에까지 난입하자, 태국 정부는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김명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태국 반정부 시위대 '레드셔츠'가 의회 앞마당을 기습 점거했습니다.
경찰 150여 명이 의회를 지키고 있었지만, 시위대를 막지 못했습니다.
시위대는 트럭 한 대를 이용해 정문을 부순 뒤, 수백 명이 동시에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경찰의 소총과 최루탄을 빼앗았습니다.
시위대가 의회에 난입하자 회의차 의사당 안에 있던 각료와 의원들은 혼비백산했습니다.
의원들은 뒷담을 넘어 피신했고, 부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은 급파된 헬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시위대는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한 뒤, 자체적으로 의회에서 물러났습니다.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는 방콕과 인근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인터뷰 : 아피싯 웨차치와 / 태국 총리
- "특히 지난 며칠 동안 시위대의 범법행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법집행권자들의 명령에 불복했습니다. 오늘은 심지어 국가의 중요 시설 중 하나인 의회에 난입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로 군대가 질서 회복에 나서는 한편, 5명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도 금지됩니다.
또, 정부는 시위대 해산을 위해 지도부 체포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전방위 압박 속에 시위대는 투쟁 수위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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