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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칭하이성의 지진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760명에 이릅니다.
10만 명의 이재민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티베트의 전설적 영웅, 게사르왕의 광장이 난민촌으로 변했습니다.
텐트 안에서 잠을 자는 건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흙바닥 위에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카이 후앙우
- "다른 지역에서 온 노동자입니다. 지진으로 기숙사가 무너져서 잘 곳이 없어서 이곳에 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1만 5천 채의 집이 무너져 1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생존자들은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저우밍 / 민정부 재난구조국장
- "지진 발생 지역에 텐트와 옷, 침구가 모자랍니다. 비상식량도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살아남은 것만 해도 천만다행입니다.
이번 지진의 사망자는 760명, 실종자는 24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 군과 경찰, 6천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해외 순방을 미루고 피해지역을 찾아 인명구조가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사고 지역이 해발 4천 미터 안팎의 고지대여서 구조대원들의 구조 활동은 힘겹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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