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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대형 금융회사가 갈수록 코너에 몰리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최고 경영진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계 1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최고경영자와 부사장이 오는 27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합니다.
청문회는 원래 금융위기 당시 골드만삭스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한 자리지만, 상원은 골드만삭스의 사기혐의를 주로 다룰 전망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파생상품의 위험을 알면서도 판매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특히 31살의 부사장, 파브리스 투르는 사기혐의의 핵심인물로 지목됐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320억 달러에 이르는 씨티그룹지분 매각 작업의 주간사로 모건스탠리를 선택했습니다.
영국과 독일에서도 공기업 민영화나 국채발행 과정에서 골드만삭스를 배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정부가 노리는 것은 월가 전체입니다.
미 상원 농업위원회는 파생상품 규제안을 통과시켜 금융개혁의 고삐를 계속 조였습니다.
▶ 인터뷰 : 블랭치 링컨 / 상원 농업위원장
- "금융 규제는 경기 회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 금융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기반입니다."
골드만삭스뿐 아니라 월가 대형금융회사들이 안팎으로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 세계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2k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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