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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그리스 정부가 유럽연합과 지원 조건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노동계가 또다시 파업에 나섰습니다.
국채금리가 8%대로 뛰어오르며 재정위기 탈출 여부가 또다시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리스 정부의 재정긴축안을 반대하는 노동계의 거센 반발이 또다시 파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파업 참가자
- "파업에 (시민들의) 대규모 참가가 이뤄져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공공노조연맹 소속 교사와 공립병원 종사자들은 재정긴축안에 항의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공산당 산하 노조단체들도 48시간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 정부는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과 지원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유로존 회원국들은 그리스에 올해 최대 300억 유로를 연 5% 금리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도 이와 별도로 150억 유로를 지원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그리스의 재정위기 탈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그리스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의 13.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동안 그리스가 발표해온 12.9%보다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와 더불어 그리스 지원안 합의 소식에 6%대 초반으로 떨어졌던 10년 만기 그리스 국채 금리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8%를 넘어섰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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