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석유시추시설의 폭발 사고로 원유가 유출돼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무인 잠수정으로 바닷속을 살펴본 결과 시추시설의 파이프에서 하루 158㎘의 기름이 흘러 나고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안경비대는 기름 유출을 막을 방법을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고 유정이 수심 1,525m에 위치해 있어 작업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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