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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제신용평가회사인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불량채권 수준으로 강등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추가 긴축안 마련에 들어갔지만, 국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 정부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B+로 3단계나 강등했습니다.
그리스가 디폴트나 채무조정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이럴 경우 그리스 국채 보유자는 평균 50~70%의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악재를 맞은 그리스 국채 금리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오는 5월 19일, 85억 유로의 국채 만기가 돌아오는 그리스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그리스는 현재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에 45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공식 요청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추가 긴축안을 내놓으라는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의 요구에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리스는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치를 GDP 대비 5%P 이상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인터뷰 : 프로보풀로스 /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
- "지금과 같은 부정적인 흐름을 바꿔 놓으려면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조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존 긴축안에도 크게 반발해 온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 인터뷰 : 그리스 시위 노동자
- "우리가 왜 시위를 하냐고요?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모든 걸 빼앗아 갔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재정위기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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