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화산 폭발>
여기저기서 화산 번개가 번쩍거리며 마치 대형 불꽃놀이를 방불케 하는데요.
시뻘건 용암이 밤하늘을 뒤덮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루앙 화산이 분화를 시작하더니 17일 오후 크게 폭발했는데요.
이 분화로 회색 연기가 화산 정상에서부터 1,800m 높이로 치솟았고, 용암이 흘러 내렸습니다.
주민 1만 1천 명에게 대피령까지 내려졌다는데요.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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