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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1일 개막한 상하이 엑스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은 열띤 호응을 보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임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입장권을 얻으려고 앞다투며 경쟁을 벌입니다.
입장권을 나눠주던 경비원은 입장권이 떨어지자 두 손을 들고 무리 속에서 빠져나와 인파가 없는 곳으로 뛰어갑니다.
우리나라 국가관을 비롯한 인기관 앞에선 1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가관에선 화려한 영상물과 전통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덴마크의 인어 동상을 비롯한 각국의 진귀한 보물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더위보다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주장웨이 / 엑스포 관람객
- "중국에서 (덴마크)의 인어 동상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상이 정말 먼 곳에서 왔으니까요."
북한관에는 고정적으로 하루 평균 100~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전 주석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의 우표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엑스포가 시작된 지 사흘 만에 56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상했던 관람객 수보단 적지만, 섭씨 30도에 달하는 무더위 속에서 사람들의 관람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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