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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존 브레넌 대테러담당 국가안보보좌관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지난 1일 발생한 폭탄테러 미수사건 배후가 파키스탄 탈레반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레넌 보좌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대담에서 수사는 진행 중이지만 폭탄테러를 기도한 용의자가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용의자가 단독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부군 사령관의 발언과 상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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