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중국 남부지역에 5월 들어 최고 400㎜가 넘는 폭우가 내려 5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광둥성에 지난 5~8일 최고 412㎜의 큰 비가 내려 16명이 죽고 4명이 실종됐으며 8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충칭에 거센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려 31명이 사망하고 1명 실종됐습니다.
이 밖에도 후난과 장시성에도 큰 비가 내려 중국 남부지역에서만 이재만 330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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