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부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미국 버몬트 가톨릭 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수십 명이 1천8백만 달러, 우리 돈 2백억 원에 가까운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이 사건을 담당한 변호인은 "이번 사건의 원고들은 피해 정도 등에 따라 배상금을 나눠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고들은 지난 1970년대 중반 버몬트 지역의 에드워드 파켓 신부가 당시 어린이 복사인 자신들을 성추행했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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