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워싱턴에서 '2+2 외교·국방 장관회의'의 실무 준비를 위한 차관보급 회의를 갖고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인식을 재차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조율했습니다.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양국간 천안함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식의 차이가 없었고, 모든 면에서 의견의 합치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천안함 사건 대응 방안과 관련해 여러 가지가 논의됐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우선 조사결과가 나온 다음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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