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점기 때 군인 또는 군속으로 국외로 강제 동원됐다가 사망한 무연고자의 유골 219위가 오늘(19일) 국내로 봉환됐습니다.
이번에 봉환된 유골들은 일본 도쿄 유텐지에 일본 정부가 위탁 보관해오던 한국인 희생자의 무연고 유골 195위와 유족이 확인된 유골 24위로 무연고 유골의 봉환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봉환 추도식에 참석한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는 "일본은 반성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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