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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무력침범 땐 즉각 자위권을 발동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담화 즉시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대국민담화 발표를 시작한 지 7분 만에 긴급으로 1보를 내 보낸 데 이어 북한에 사과를 요구하고 한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 북한제재 결의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할 것임을 천명하는 내용을 각각 긴급으로 처리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또 미·중 전략 경제대화에서 천안함 문제가 크게 논의될 것이란 외신들과 달리 양국 간 회담을 대서특필하면서도 천안함 문제의 논의 여부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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