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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담스러웠던 일본과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허정무호는 값진 소득을 얻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거둔 효과를 조익신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 기자 】
허정무 감독에게 일본은 껄끄러운 상대였습니다.
하지만, 2대0 완벽한 승리로 부담을 훌훌 털어냈습니다.
무엇보다 허정무호의 가장 큰 수확은 스트라이커 박주영의 건재를 확인한 점입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던 박주영에게 일본전은 부활을 알린 신호탄이었습니다.
▶ 인터뷰 : 박주영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체력적으로 아직 완벽하지 않다 보니 좀 더 움직이고 싶을 때 힘이 좀 부쳐 많이 움직이지 못했는데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에 최전방 공격수의 숫자에 변화를 주는 전술 변화도 허정무호에 녹아들어 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4-4-2 전형에서 박주영을 투입하며 시험한 4-2-3-1 포메이션은 월드컵에서 마주칠 강팀을 대비한 또 하나의 공격 카드입니다.
▶ 인터뷰 : 이청용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많은 변화를 감독님께서 요구했는데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경기를 통해서 보완해 가다 보면 다양한 옵션의 공격을 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허정무 감독에게는 일본전을 통해 잡은 '두 마리의 토끼'를 월드컵 개막에 맞추는 일만 남았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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