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측량평가연구소는 187개국 1만 6천여 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유아 사망자가 40년 전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소는 2010년 영유아 사망자는 약 770만 명으로 40년 전인 1970년 1천600만 명의 절반 이하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백신과 에이즈치료제 보급 등 국제사회의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희망적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2010년 영유아사망률은 1970년에 비해 90% 감소한 5.15명으로 아이가 가장 적게 사망하는 나라 30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북한은 33.4명으로 116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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