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협에서 유조선과 벌크선이 충돌해 2천여 톤의 기름이 유출돼 싱가포르 당국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항만청은 싱가포르에서 13km 떨어진 해역에서 말레이시아 국적의 유조선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적의 벌크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유조선의 기름 2천 톤이 해상으로 유출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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