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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두 살짜리 세계 최연소 골초가 탄생했습니다.
아르디 리잘이라는 이 아기는 18개월 때 처음 흡연을 시작해 지금은 하루 두 갑의 담배를 매일 피우고 있습니다.
아기의 아버지는 리잘에게 무심코 담배를 건넸는데 곧잘 피웠다며 이후에도 담배를 계속 찾아 지금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잘의 흡연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관공서는 금연에 성공하면 가족에게 자동차를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아버지는 리잘이 어떤 아기보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담배를 끊게 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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