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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미 정부의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채와 재정 적자를 국가안보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현재 13조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부채가 미국의 안보와 글로벌 리더십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가부채와 재정 적자 축소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재정 적자와 부채가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영향력도 상실될 수밖에 없다며 재정 적자를 줄이고 부채를 축소하는 것을 국가안보 문제로 다뤄야 할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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