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세계교원단체총연맹이 전교조 조합원 파면·해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프레드 반 리우벤 EI 사무총장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상적 노조 활동에 참여한 전교조에 위법하고 부당한 징계 조치를 내린 데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리우벤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의 `교육 종사자의 지위에 관한 권고'를 인용해 전교조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