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활동 중인 외국 구호단체가 기독교를 전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아프간 정부가 구호단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영국 가디언 지가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노르웨이 구호단체인 '노르웨이 교회 원조'가 기독교를 전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조사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변인은 "아프간의 법이나 이슬람 규범을 어긴 것으로 드러나면 이 단체를 사법 기구에 넘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아프간에서 기독교 전파는 사형에 처할 수 있는 중대 범죄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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