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이 오는 4일 열리는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간 부총리는 오늘(2일) 총리 관저에서 하토야마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 부총리가 민주당 대표 경선에 입후보하면 민주당 대표 겸 총리가 될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총리 후보로 거명되는 마에하라 국토교통상이나 에다노 행정쇄신상, 오카다 외무상 등 다른 각료들은 아직 입후보 의사를 명백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하토야마 총리는 총리직에서 물러난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며, 차기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