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JP모건 증권사가 고객자금을 잘못 관리해 영국의 금융감독 당국으로부터 약 589억 원이라는 전례 없는 최대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영국 FSA는 JP모건 증권이 2002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약 7년간 선물과 옵션 사업부문이 보유한 고객자금을 JP모건 체이스은행의 관리에서 분리하지 않은 채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고객자금 관리규칙에 따르면, 증권회사들은 고객자금을 회사의 자금과는 별개로 독립된 계좌에 보관해 회사가 부도나더라도 고객의자금을 보호해야 합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