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오늘 뉴욕증시는 실망스런 고용 지표와 유럽발 악재가 다시 고개를 들며 급락해 다우지수 만 선이 붕괴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 넘게 급락하면서 또다시 1만 선이 붕괴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개장부터 불안한 보습을 보이더니 3% 넘게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324포인트, 3.16% 내린 9,931.22를 기록해 1만 선이 무너졌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3.64% 떨어진 2,219, S&P500 지수도 3.44% 내린 1,0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실망스런 고용 지표가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일자리가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43만 개 늘었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헝가리의 재정 적자가 예상보다 '나쁜 상태'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발 위기 확산 우려도 다시 고조됐습니다.
유럽 증시도 맥없이 떨어졌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가 1.63% 떨어진 5,126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는 2.86%, 독일도 1.91% 떨어졌습니다.
국제유가도 지난 4개월을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1% 떨어진 배럴당 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부각돼 금값은 7.7달러 오른 온스당 1천2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