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 승무원들이 현지시각으로 오늘(5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예약 승객의 4분의 3인 하루 6만 5천 명을 정상적으로 운송하는 비상계획을 가동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항공편은 100%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브리티시 에어는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임금을 동결하고 승무원의 수를 감축하는 긴축경영안을 추진해 노조와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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