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시게이에 도시노리 현 주한 일본대사 후임에 무토 마사토시 주 쿠웨이트 대사를 내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무토 주한 일본대사 내정자는 호놀룰루 총영사와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등을 거쳐 쿠웨이트 대사로 근무해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금까지 한국대사는 외무성의 국장 이상 경력을 가진 간부가 임명됐으며, 국장 경험이 없는 무토씨의 내정은 이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토씨는 한국 대사관에서 3차례 근무했고, 외무성 동북아시아 과장도 역임해 한반도 정세에 정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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